IM-U510S 듀퐁폰 [ 핸드폰 ][ SKY ]
그냥 그저 그런 계약 조건....
2G폰이 점점 안나온다. 이것도 아마 재고 떨이로 나온 것 같다. 그나마 간간히 나오던 것들도 이제는 더이상 안나오기 시작했거든. 내 번호를 유지하는 것 역시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어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어린왕자 폰이니 뭐니 하면서 꽤 비싸게 팔렸던 폰이었다. 듀퐁라이터 같이 만들었다고 해서 듀퐁폰이라고 하구. 이건 듀퐁 초창기 모델이다. 후에 폴더형식으로 다시 나왔거든. 사실 폴더 형식에 럭셔리 골드로 하고 싶었는데, 이건 도저히 안나온다. 어쩔수 없이 이걸로 갈아탈 수 밖에 없었구.
초창기 터치 방식이라 역시나 불편하다. 인식률도 낮구. 더욱이 휴대폰을 켤 때, 일일이 윗부분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이것도 익숙치가 않아서 불편했다. 나온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디자인도 그닥 안땡기구. 그냥 어쩔수 없이 쓰는거지. 정말 지금으로서는 좋은 점이 없는 것 같다. 출시 당시에는 나름 고가의 폰이었는데, 왜 문자가 100개밖에 저장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이래저래 별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네. 그냥 요즘은 문자 저장이나 무제한으로 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러다가 결국에는 햅틱착으로 다시 돌아갈 것 같다.
이건 제품에 기본으로 액정보호필름이 한장 들어 있었다. 근데, 왜 초록색으로 만들었지. 그리고 두껍기도 엄청 두껍다. ㅡ_ㅡ;;; 3년전 액정보호필름 트렌드였나...??? 하여튼 이해가 안가는 구성품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