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ireless Keyboard MC184KH/B [ 키보드 ][ Apple ]
사은품으로 받음.
정가는 8만원 가량
사은품으로 받았지만, 영 쓸 곳이 없다. 스토아웨이처럼 휴대성이 좋으면 가지고 다니면서 쓸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다. 디자인은 뽀대나게 생겼다. 그렇지만, 내가 뽀대날 일이 있어야지 뭐. 포장을 안 뜯어봐서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밖에 확인할 길이 없다. 쓸 것도 아니기에 뜯을 마음도 없었구.
이 제품은 MC184KH/A 랑 MC184KH/B가 있다. 두개가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다. 깔끔하게 생겨서 소품으로 놓아두기는 좋은데, 편리성은 영 없단 말이야. 들고다니기에도 애매한 크기이고,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굳이 숫자 패드도 없고, 페어링 속도 느린 블루투스를 쓸 이유가 없으니까. 스마트 TV같은 것에 쓰면 될 것 같기는 한데, 난 그런게 없거든 ㅎㅎㅎ
애플이 디자인은 참 좋게 만드는데, 항상 조금 부족하게 만드는 것 같다. 딱 반으로 접어지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들고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것든. 그렇게 된다면 아마 좀 써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