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2. 1. 3. 01:51

블랭크 BT-M10 [ 휴대폰용품 ][ 아이리버 ]

  요것도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쓸 일 없이 그냥 생긴 제품이다. 이런걸 쓰는건 영 안 내킨다. 운전중에 쓰도록 만들어진 건데, 내가 운전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디가드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 하고 다니기도 좀 그렇거든. 요건 아이리비에서 디자인 조금 더 넣어서 만들었다고 약간 더 비싸다. 어치피 사용 안하는 나한테는 그냥 별 볼일 없는 포장에 돈 쓴 것을 밖에 안 보이고.
  아이리버도 참... 보고 있으면 딱하다. 한 때는 잘 나갔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정말 그냥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 오죽 안 되면 이런 제품군을 출시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포장은 이쁘게 잘 되어 있기는 잘 되어 있다. 그냥 저가형 블루투스 헤드셋보다는 훨 쫗은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내가 써 본 것도 아니고, 성능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고. 하긴. 블루투스 헤드셋이 성능이 좋아봐야 얼마나 좋겠나.  이왕 만들거면 케이스 색이랑 맞추서 하얀색에 주황색 포인트 들어간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검정색은 너무 식상하잖아 ^^ 아이리버 이미지에도 잘 안 맞구. 흰색도 있으려나 ^^?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색상선택권은 없었거든.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