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폰 [ 휴대전화 ][ LG전자 ]
요즘은 왜이렇게 이런 폴더폰이 땡기는지 모르겠다. 맨날 넙덕한 액정만 보다가 가끔 이런 것 보면 뭔가 색다르고 괜찮은 것 같단 말이야. 어차피 내 전화번호는 구번호라 이런 폰 구해서 써야 하니까. 차라니 요즘은 이런 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IT 장비들이 싫어지는 것 같다니까. 가끔 이런 것들 만지면 웬지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나온지 좀 되었지만, 디자인이 좋다. 액정에 글씨도 크게 나와서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HUAS인지 뭔지 영어로 적어둔 것이 조금 걸린다. 저걸 왜 적어뒀는지 모르겠다. 보기 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