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2. 8. 12. 20:59

COOLPIX S6300 [ 카메라 ][ 니콘 ]


  기존에 쓰던 카메라 처분하고, 한참 카메라 없이 폰카로 지내고 있었다. 역시나 폰카로는 한계가 있기에 그냥 저렴한 디카로 한 개 구입을 하였고, 마침 이 제품을 싸게 팔고 있기에 구입을 하였다. 

  다른 기능은 그냥 그저 그렇고, 접사가 좀 잘 되었으면 했지만, 원래 쓰던 삼성제품보다 접사는 약하더라구.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기능은 그냥 무난히 쓸만했다. 똑딱이야 어지간하면 거기서 거기니까. 

  재밌는 것은 여름이라고 그런지 샌들을 한 개 같이 넣어주더라구. 브랜드도 없고, 그냥 한 번 쓰고 버릴것 같았다. 호환 배터리도 한 개 더 추가로 줬는데, 이건 아마도 안 쓸 것 같고, 인화권도 주던데 이것도 안 쓸 것 같고,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없네. 추가로 돈 더주고 산 액정보호필름은 맞지도 않는 것으로 보내주는 바람에 가위로 잘라서 써야 했고. 

  그리고, 초기 기동시간이 좀 느린 것 같았다. 어차피 이건 그렇게 급하게 쓸 필요는 없으니 크게 상관 없어 보였고. 카메라 크기는 요즘 나오는 것 치고는 좀 큰편이다. 굳이 이렇게 크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다. 그냥 좀 쓰다가 고급기종으로 빨리 넘어가야지. 흐흐흐.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