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데이터 케이블 [ 휴대기기용품 ][ 모름 ]
소셜에서 개당 17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잘 산 것 같다. 이후에는 개당 4500원까지 가격이 오르더라고. 한 번에 여러개 사서 나눠주기도 했다. 일단 내가 가진 이상한 케이블들을 대부분 교체했다. 디자인도 좋고, 웬지 튼튼해 보여서 원래 쓰던 것들은 모조리 창고로 들어갔거든.
케이블이 칼국수 선이라 꼬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돌돌 뭉쳐두면 그 모양대로 약간 웅크러드는 것은 있다. 쭉쭉 안 펴두면 이것도 보기 싫어지기는 마찬가지 일 것 같다. 케이블 산 것중에 한 개가 유난히 발열이 심했다. 특별히 충전하지 않고, 그냥 충전기에만 연결을 해 뒀는데 충전부에서 열이 나더라고. 이건 불안하니 바로 그냥 버렸고. 이런 것들이 무서워서 케이블도 비싼 것 사서 써야하는 것 같다. 사람 없을 때 불날 수도 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