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재밌는 책이다. 초반에 백만장자의 배우자와 관련해서 이야기가 전개 되다가 한참 자기 부인 자랑하고 있다 ㅡ_ㅡ;;; 그것만 제외하고는 내용이 좋았다. 그냥 회사다니면서 돈 버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노력과 성실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라 필자의 견해를 곁들여 설명해 두었다. 사실 1권이 없어서 그냥 2권만 읽었는데 일반적인 평에 의하면 1권이 더 좋다고 한다. 대충 목차만 보면 1권이나 2권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1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2권에서 채운 것 같다. 1권이 많이 팔리니 아마도 2권을 또 만들었겠지
백만장자 그러니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계념은 일반적인 사람이 자산을 운용하는 것과는 틀리고 더불어 취미와 생활 습관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분석을 해 두었다. 이건 대학교 1학년쯤 읽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사실 배우자 찾는 부분이 대학교 입학 부터 시작이 되고 있거든 이후로 자산을 운용하는 법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방법 등을 부자와 관련해서 적어두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을 한 점이 가장 크겠지 어린시절부터 돈을 모아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비추어 본다면 난 좀 늦은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과는 최소 10년정도는 늦은 것 같다. 그래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려나 ^^?
일단 기본적으로 운용할 자산이 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적당한 여유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작성이 되었기에 나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우선은 돈을 모으는 것 부터 해야 할 것 같네 물론 요기 나오는 사람들이 전부 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어릴때부터 노력해서 돈을 벌었고 그러한 자산을 잘 운용하여 부자가 된 케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에 대학을 때려치우고 그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다. 2권을 다시 볼 생각은 없고 기회가 된다면 1권이나 한번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