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업2009. 8. 5. 12:48

  처음 시작할 때는 기대하고 시작한 과목이지만 정작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준비를 못했다. 1년전부터 미리 준비한다고 생각을 한 과목인데도 준비를 안하고 학기중에도 준비를 안하고 결국에는 프로젝트 발표 하루전에 후다닥 만들었다. 그러니 성적이 잘 나올리가 있나 그렇다고해도 프로젝트 점수가 영 낮은건 아니다 오히려 좀 상위권이다. 확인해보니 대략 4,5 등정도 했네 아쉽다... 프로젝트 등수 1등만 올렸으면 A+인데..... 프로젝트때문에 학점 배정이 꼬여서 석차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다. 8등인데 A0네.... 두분반 합친 등수인데 이그.... 17등이 A+도 있는데 에효..... 하루만에 하는게 아니라 일주일만 했다면 A+ 노릴 수 있었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그렇지 아쉬움만 남지 그때 잘하면 될일을 꼭 이렇게 지나서 아쉬워 할 문제는 아닌데도 항상 이런다.

  성적확인을 늦게 했는데 애들이 워낙 성적이 안나왔다고 말이 많아서 나도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B+만 제발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A0는 나왔네 우리팀 나 말고는 나머지 둘은 C+인것 같더라. 나혼자 성적이 잘 나와서 좀 미안하기는 하다. 성적 확인전에는 포기하고 있다가 성적 확인 후에는 아쉬워하네 둘다 그다지 좋은 버릇은 아닌 것 같다.

  프로젝트 평가 세부 점수도 공개를 하셨으면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부족한 부분과 다른조가 뭘 잘했는지 이런것을 아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닐까? 그래야 고치지...... 투명하게 공개를 하는 듯 하면서 뭔가 큰 것이 공개가 안되어 있으면 약간 찝찝한 것도 있구

  그동안 프로이는 거의 쓸 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번 기회에 연습 하나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네 당분간은 안까먹겠다. 어짜피 안쓰면 까먹기야 하겠지만... ^^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