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09. 8. 7. 17:44

  대략... 1년정도 사용했나? 아마 그쯤 사용한 것 같다. 바꿀려고 몇번이나 생각을 했지만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미루기만 하다보니 결국 1년이나 사용했네 내가 휴대폰 사용한 기간으로 따지면 상당히 긴 시간동안 사용한 제품이다. 그런만큼 손에 익어서 더 바꾸기 귀찮아 진 것도 있다. 더이상 2G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도 있기는 하다. 새로 바꾼 4655 모델이 2G 스마트폰의 마지막 생산 모델이다. 이후로는 전부 3G로 넘어갔거든 일단 몇년은 더 버틸 수 있겠지만 언제까지 지금 쓰고 있는 이번호를 지킬 수 있을지는 장담을 못하겠네

  휴대폰 성능은 그냥 그렇저렇이다. 스마트폰치고 딱히 좋다고 할 것도 없고... 나쁘다고 할만한건 몇개 있다. 그렇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기에 크게 상관은 없었다. 이게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한 말처럼 LGT라는 것이 가장 단점이다라는 것 하나정도? 다른건 몰라도 멀티메일이 안된다는 크리티컬이 있다. 어짜피 휴대폰으로 오즈나 인터넷은 쓰지 않으니 상관은 없다. 휴대용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는 측면이 강하니까 그런점에서는 불편함을 못느꼈다. 처음 터치형식을 사용할때는 엄청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별로 없으니까...

  단점중에 가장큰 것은 문자메세지가 한번씩 전부 날라간다는거다. 100건 이상이 되면 랜덤하게 날라가 버리는데 이것때문에 초기에 고생 한적도 있지... 지금은 주기적으로 빽업을 하니까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MP3 대용으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구... 음원 출력부분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아예 싸구려 소리를 내는 것도 있지만 이건 그냥 무난한 수준의 사운드는 나왔다.

  아래는 실제 사진.... 1년간 내몸처럼 붙어다닌던 건데 다른걸로 바꾸니 좀 아쉽기도 하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