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09. 8. 7. 17:54

  정말 오랫만에 휴대폰 교체하는 것 같다. 거의 1년이 된 것 같네 원래는 이렇게 오래 쓰지는 않지만 어째 하루이틀 지나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흘러있더라. 정말.... 세월가는걸 모르겠다니까 그냥 매일 업무 처리하다보면 아무런 생각도 안든다. 어째든 기존에 4650쓰다가 4655로 바꿨다. 더이상 2G폰 생산이 안되고 있으니 선택사항이 너무 좁아졌다. 그래도 스마트폰은 계속 2G로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를 했지만 스마트폰부터 모조리 3G로 바뀌어 있었다. 아마도 4655 이후로는 스마트폰중에 2G폰은 안나올 것 같다. 미라쥐나 옴니아나 전부 못쓰네... ㅎㅎㅎ 좀 아쉽게 됬다. KTF로 넘어갈려면 8200 밖에 쓸게 없고 SKT는 아예 쓸만한 모델이 없더라구 8200은 아직도 가격이 좀 높아서 살만한게 없다. 그리고 점점 가개통폰이 줄어들기도 하구.... 어째든 대안이 없으니 그냥 4655로 선택했다. 원래 4650이 액정이 좀 아랫쪽으로 꺼져 있다면 4655는 풀터치형식으로 들어간 것 없이 평평하다. 디자인면이나 액정보호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겟지만 터치랑 화면이랑 간격이 좀 있으니 그렇게 좋지만은 안더라 이거 익숙해지는데도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점은 딱히 느낄수 없었다. 색상만 검정에서 은색으로 바뀐정도? 그리고 느낌이 4650보다 느리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새로 기기를 받아서 몇개 설치를 하지도 않았는데 웬지 느리더라구 좀 쓰다보면 괜찮아 질려나? 중고로 샀기에 액정보호지는 붙어 있었다. 이걸 좀 싸구려로 붙였는지 미끌리는 느낌이 심하다 다음에 여유있으면 퓨어플레이트 같은거 사서 붙여야 겠다. 미끌미끌 한건 정말.. 오금 저리는 느낌이라서 싫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