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문서2009. 8. 8. 11:57

 

  누리사업이 종료되고 다음으로 시작되는 GIFT 사업이다. 그래도 국립대라고 국책사업에서 빠지지 않고 선정이 되기는 한다. 누리 사업이 좋기는 좋았지 돈도 많이 주고 지원도 많이 해 줬거든 그렇지만 그렇게 많이 받아먹지는 못했다. 단기강좌.... 는 좀 많이 들었다. 이건 어짜피 미달나는 거였는데 뭘 돈을 주는만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점도 좀 아쉬운 점이다. 받는 애들만 받고 못받는 애들은 그런게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많이 있었거든. 아니 태반이였을껄?

  어짜피 못받아 먹는건 자기가 노력을 안한거니 뭐라 할 말은 없겠지만 그렇다고해도 뭔가 해볼려고 하는 사람한테는 확실한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단기강좌는 맨날 초급만 개설되고 장학금은 받는 사람들만 거의 몰빵으로 받아가고..... 장학금은 접어두더라도 단기강좌나 다른 참여 사업들은 학부에서 참여자에 대한 확실한 혜택과 산업체 연계 알바 지원까지 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그런건 없었다. 혼자 잘한다고 누가 알아주나 뭐..... 4년하고 그만두는 사업이니 초기에 좀 어설픈 점이 있다가 그대로 끝나버리는점도 문제인것 같다. 기타 선정 대학의 지원 문제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가지 사업을 10년단위로 하던 아니면 4년을 하더라도 성과를 판단해서 연장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좀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 시작하는 기프트 사업 - 선도 사업 이것도 참..... 보면 웃긴다. 애들은 지원안하고 결국에는 미달나서 아래와 같이 추가 접수를 받는다. 애시당초 3학년만 대상이라고 한 것부터가 무리였다. 몇명까지 선발을 하지는 몰라도 우리과 특성상 애들이 그렇게 참여를 잘 안한다는걸 아직 잘 모르는건가? 더불어서 공학인증 문제로 죽을상을 하고 학교 다니는 시점인데 이것까지 해서 개똥밟는게 아닌가 하는 애들도 한둘이 아닌 상황이거든 나야 이제 끝나가는 시점이라 별로 혜택 받을만한건 없을지 모르지 어짜피 해야 할 것도 별로 없으니 신청을 하기는 할 거다.

  단지 누리와 같이 말뿐인 참여자에 대한 혜택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 나름 누리 마일리지는 학부에서 제일 많다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 그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었다. 이런것 처럼 제도가 만들어 졌다면 그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끼를 많이 던지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단순히 공지로 막연한 많은 지원이 있다는 말과 빨리 넣어라는 식의 강압적인 요구는 잘 먹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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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사업 설명회에 이어, 여러번 공지한 내용과 같이 기계공학부에서는 GIFT사업 참여신청서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은 GIFT사업이 무엇인지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많이 궁금해하고 있고, 또 참여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센터에서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의 경우 공학인증과 관련하여 GIFT융합트랙을 수강하는데에 수강학점 제한 등의 애로 사항이 있고, 현장실습의 의무 등으로 시간 분배에도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GIFT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8월 5일 부터 임시로 누리홈페이지의 누리게시판을 이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GIFT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연구교수를 전담배치하여 대응 리플을 작성하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는 학생들은 언제라도 글을 남겨주십시요. 가능한 빠르고 성실하게 대응하겠으며 여러분들의 고충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http://nuribeam.pusan.ac.kr 의 게시판 -> 누리게시판


또한 이 공지에 GIFT사업의 개요와 주요 학사 일정 및 학기별 운영프로그램 지원계획을 첨부 파일로 공지하오니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학년 학생의 경우, 총 21학점 이상 수강신청 제한으로 인하여 의무화 되어 있는 GIFT융합트랙의 신청이 불가능한 학생은 계절학기를 이용하여 GIFT융합트랙을 수강하면 되며, 센터에서도 수강학점 제한 범위를 더 늘리기 위해서 대학본부와 다각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장학금 지급은 물론이고 동계방학을 통한 해외파견, 외국어 단기강좌, E-Camp 등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계획되어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학년과 4학년 2학기 학생들은 트랙과목 이수 현장실습 참가 등의 의무사항이 없으며, 단지 참여학생 자격 유지를 위한 10시간 이상 참가만 의무화 되어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GIFT센터가 지원하는 외국어 단기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배양에 힘써 주십시요.

끝으로 현재 진행중인 2,3,4학년 학생의 GIFT 사업 참여신청 기간을 8월 12일까지로 연장하오니 그동안 신청을 못한 학생들은 신청을 서둘러 주십시요. GIFT사업 수정계획서의 초안 제출일자가 14일이며 협약이 27일로 예정되어 있어 일단은 12일까지로 연장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협약일 전까지 연장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14일 초안제출 일정에 맞추어 12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니 기계공학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