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은 비싸다....
좋은점은.... 모르겠다. 작은사이즈에 이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둘다 나에게 그다지 도움되는 부분은 아니다. 작다는 것은 약간 도움이 되지만 그것 하나로 다른 동급 모델보다 2만원 정도 비싸다는 점은 확실히 부담이다. 물론... 중고로 샀으니 그다지 비싸게 산 것은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었다.
작은 사이즈 때문에 듀얼은 아니고 그냥 일반 USB와 같은데 용량만 클뿐이다. 자이루스 16G 듀얼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건 느려서 그냥 임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짬짬이 쓸때나 사용한다. 자료 가득 담긴 USB는 솔직히 빌려주기 싫거든 개인적인 자료도 많이 있구 그럴때 사용한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잔뜩 있는 학교 컴퓨터에 꼽을때 이럴때나 사용하지 메인은 안된다. 그마저도 요즘은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뒷부분 고리는 어찌나 약한지 얼마 안되어 사라졌다. 물론 휴대전화에 묶어둔건 아니고 그냥 호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하기만 했는데 없었다. 휴대전화에 묶어뒀으면 큰일날뻔했지 뭐..... 전에 한번 휴대전화에 걸어놓고 다니다가 USB 잃어버리고 고생한 이후로는 절대로 안걸어 둔다. USB를 튼튼하게 걸어둘만한 스트랩을 아직 본적이 없다. 혹여 나온다고해도 그걸 살 이유가 지금은 없는 것 같다.
임시용으로 쓰기에는 용량도 크고 워낙 고가라 가격대 성능비는 안나오는 것 같다. 어디서 용량 작은거 한개 구하면 그걸로 바꿔야 겠다.
< 삼성에서 가져온 제품 광고 및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