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프로그램2010. 1. 31. 14:25

  2007년도 복학했을 때, 동아리 애들이 하고 있던 게임이였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엔딩을 몇일만에 보고 말았다. 그리고 2년이 지나 2009년 기말고사 기간에 또 하고 있엇다. ㅡ_ㅡ 이런 중독성 게임은 왜 시험기간에 해야 재밌는건지 모르겠다. 처음 2007년도에 했을 때는 어렵다고 느껴졌다. 그 때 엔딩보는데 꽤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2009년도에 다시 했을 때는 무지 쉬웠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그랬다. 엔딩볼 때 까지 총 2번 죽었나? 마지막판도 한번에 끝냈거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해도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이 안든다. 이건 내가 그렇다는거구..... 게임하닥 정 안되면 치트오매틱으로 생명을 무한대로 바꿔서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생명 전부 다 쓰면 해당 스테이지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좀 짜증나거든. 이제는 게임이 쉬워서 다시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한번에 엔딩을 깨버리는 바람에 마지막판 스샷을 못찍었다. 대신 동아리 애들이 마지막판만 즐기고 싶다고 하기에 마지막판에서 치트오매틱으로 생명을 999 만들어 두고 찍은 스샷만 있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