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사용한지 3년정도 되었나? 이것저것 거치다가 이 제품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다른 것 없이 이것만 사용하고 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용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좋은 제품 인 것 같다. 이것때문에 아이폰이나 다른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못넘어 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 요즘은 이걸 아이폰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 개인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아무튼 나한테 있어서는 무지무지 유용하고 필수 아이템이다. 계획없이 신기하다고 사면 신기한 것 외에는 요긴하게 사용할만한 것은 아닐 것 같다. 문제는 이게 요즘 단종이 된 것 같다. 점점 구하기 힘들어 지는 것 같다. 스토아웨이 정품은 아예 찾아볼 수도 없고 보통 OEM 생산된 것들이거든 지금 이것도 델 OEM 제품이니까
키보드가 있으면 간단한 문서작업은 해결 할 수 있다. 특히나 풀터치폰의 경우 키패드를 불러내면 화면이 반토막이 나기에 실질적으로 문서 수정은 불가능 하지만 키보드는 그런 문제는 없으니 간편히 쓸 수 있다. 2단 접이식인데 사이즈가 수첩정도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도 좋다. 수업중에 수업내용을 타이핑하거나 리포트를 조금만 수정해서 제출하는 것 등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많다.
배터리는 대략 6개월은 지속이 되는 것 같았다. 나의 경우 하루에 꼭 한번 30분정도 사용을 하는데 6개월이상 지속이 되는 것 같으니 배터리 소비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일반 키보드 만큼 편리하지는 않지만 익숙해 지면 별 차이를 느낄수 없었다. 블루투스 인식도 좋고 페어링은 한번만 하면 따로 설정 할 것 없이 키보드만 펼치면 사용이 가능하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내구성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들고 다녀서 그런지 꼭 1년에 한번은 교체를 하는 것 같다. 1년동안 잘 써먹으니 불만은 없지만 이왕이면 좀 더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단종되지마라 ;;;; 이거 단종되면 쓸 거 없다.... 이것 쓰다 다른 것 쓰면 정말 못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