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꿈의 해석2010. 3. 1. 12:26

-  집에 엄청나게 개미 같은 벌레가 많았다. 많다기 보다는 많아지려고 했다. 정확히 집은 아니였던 것 같다. 동굴 같기도 하고 터널같기도 하고 그냥 어두운 방 같기도 했다. 엄마가 있었던 것 같다. 나를 제외한 누구도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엄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했었던 것 같다. 그 개미 같은 벌래는 상당히 위험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번만 물려도 죽는걸로 알고 있었다. 내가 있었던 장소에는 3마리 정도가 나왔다. 나중에는 내가 있었던 장소를 꽉채울만큼 생기는 걸로 알고 있었다. 3마리를 수건같은걸로 쳐서 죽였다. 정확히 수건은 아니였지만 천과 비슷한 소재였던 것 같다.

 

-   깊은 꿈이 아니였기에 이정도 밖에 기억 나는 것이 없음

 

- 해석 : 3월 1일이면 정식 출근하기 전날이다. 우리 회사는 사원아파트를 제공하는데 그곳이 아마도 동굴과 같은 곳으로 표현이 된 것 같다. 아니면 회사를 동굴과 같은 곳으로 표현이 된 것 같다. 어둡웠다는 것은 그곳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의지할 사람이 엄마 밖에 없지만 엄마조차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엄마랑 떨어져 있게 된다는 의미 인 것 같다. 군시절을 제외하고는 쭉 엄마랑 같이 살았기에 엄마랑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개미와 같은 벌레는 해석이 잘 안된다. 일단 위험한 존재라는 뜻인데 무엇에 대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회사와 관련된 것이 아닌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을까? 이 때까지 해결하지 못한 일이 3개정도 있었나? 돈, 일기, 자격증, 외국어, 자료정리 등등의 것일 수도 있겠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나타낼 수 있겠다. 일단 그냥 무시하고 나뒀다가는 계속 불어나거나 더더욱 곤란해 지는 것들이니 돈, 일기, 자료정리 이렇게 3개정도 일 것 같다. 물론 기억이 안나는 다른 어떠한 것일 수도 있다. 이것을 수건으로 쳐서 죽였다는 의미는 해결을 했다고 해석이 될 수도 있을거구 해결을 하고 싶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 정리 : 처음으로 회사를 다니는 두려움과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다. 더불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몇몇 문제를 회사를 다니며 해결을 해야 하고 해결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문제가 워낙 커져서 해결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 결론 : 아닐수도 있고 ㅡ_ㅡ;;;;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구 그냥 이럴 것 같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