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0. 3. 17. 21:58

 1월 말에 구매를 했다. 원래는 연초나 연말에 사야 정상이겠지만 이번에는 회사 연수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연수 마치고 문구점 갔을 때 구매를 한 제품이다. 1월도 다 지나간 것도 아니였는데 색상이 많이 없었다. 다이어리는 정말 한철 장사라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원하는 색깔이 없는 것 같다. 원래는 이것보다 좀 더 큰것으로 사려고 했지만 똥색이 영 마음에 안들어 이걸로 구매를 했다. 그리 나쁘지는 않다. 어찌보면 딱 알맞은 사이즈 인 것 같다. 회사다니면서는 그렇게 많이 기록할 것이 없었거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파란색이고 다이어리 안에 있을건 다 있다. 프랭ㅋㄹ 다이어리 처럼 뭐가 많이 꾸며져 있을 필요는 없다. 그런걸 쓸 이유도 없고 쓰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 성격차이겠지만 난 그냥 내 스타일대로 다이어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좋더라구 내가 필요하면 그게 맞게 다이어리를 고쳐 나가니 프랭클린과 같은 스타일은 크기만 크고 오히려 더 거추장스럽다. 아무튼 금년 한해는 이거 하나를 쭉 쓸 것 같다. 나쁘지만 않다면 내년이도 이런걸로 살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작년에 썼던 다이어리는 노트를 겸한다고 좀 큰걸로 샀지만 솔직히 너무 컸다. 다른 이쁜 다이어리들이 많이 있지만 직접 보고 고르면 역시 양지 다이어리가 제일 낳은 것 같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