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필요한 것을 적어뒀다가 주말을 이용해 한번에 전부 구입을 했다. 나뭇잎 고리는 2380원 무난한 가격에 꽤 그렇듯한 모양 중량은 700g이라고 적혀 있다. 사이즈에 비하면 중량제한이 좀 적은 것 같다. 머그잔은 3000원 딱 네모난 머그컵 구하려고 했지만 그런건 없더라구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있겠지만 굳이 그럴 이유는 없으니까. 그냥 무난하게 선택. 욕실화는 6800원 이건 좀 비싸다 다른 욕실화가 2000원 정도 밖에 안하니까. 나름 메이커라고 그러는 것 같다. 일단 가볍고 물빠지는 구멍이 있는건 좋다. 좀 더 써봐야 좋은지 안좋은지 알겠지 ^^? 무지봉투는 550원 봉투는 웬만하면 할아버지들이 지하철에서 파는걸 사서 쓰는데 요즘은 도통 안보이더라구 내가 이제 지하철 탈 일이 별로 없기도 하구 다음에 보이면 사두기로 하고 일단은 이걸로 샀다. 비보바스켓은 다이소 제품 2000원, 그냥 생각없이 산 것 같다. 막상 가져와 쓰려고 하니 쓸 곳이 별로 없었다. 물티슈도 2000원. 이건 좋다. 다이소가면 꼭 한개 사오는 물건이기도 하구. 아기용이라고 적혀 있지만 굳이 아기만 쓸 이유도 없겠지 ^^? 캐치박스 슬립10L 휴지통은 4800원 이건 쓰레기를 던지면 뚜껑이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싸구려라 그런지 그렇게 잘 안된다. 캔 같은 묵직한 것이나 될까 그래도 뚜껑있고 적절한 모양이라 마음에 든다. 키친파티션은 개당 2000원 칸막이는 원래 2개씩 밖에 없었지만 아래에 있는 것 좀더 들고 왔다. 히히히 이건 사무실 서랍에 넣어두고 쓸 것. 사무실 서랍이 휭해서 뭐든 넣어두면 막 굴러 다닌다. 원래는 이걸 살려고 한 것은 아닌데 서랍 파티션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 그냥 대충 비슷하게 쓸만한 것으로 샀다. 마지막으로 트리코트라운드세탁망은 990원. 제대 이후로 쓸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숙사에서 동기들이랑 같이 살다보니 필요할 것 같았다. 다른 친구 빨래 하면 내것도 같이 넣어야 하니까. 세탁망은 값이 싸지만 그래도 국산이라고 잘만들어 진 것 같다. 마감처리도 잘 되어 있구. 별로 산 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돈이 꽤 나왔다. 많이 산건가 ^^? 그렇게 비싼 것이 없어서 딱히 신경을 안썼지만 생각보다 돈이 꽤 나오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