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테크2010. 4. 20. 23:53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최근 어렵게 모은 등록금을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피해를 입은 한 여대생이 투신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화금융사기는 부녀자나 나이 드신 분은 물론이고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화금융사기범들의 주된 수법은
우체국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경찰청 직원을 사칭하고
계좌보호조치 명목으로 은행CD기로 피해자를 유인하여
피해자 자신도 모르게 송금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상대방의 급박한 심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들의 요구에 응하기 전에 냉정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송금한 경우라도
사기범이 계좌에서 돈을 찾아 가기 전에
거래은행에 지급정지를 빨리 요청하면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송금을 하였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은행에 바로 전화하여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서에도 신고하세요.
24시간내에 해당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경찰서에서 발급한 피해신고접수증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전화금융사기는 누구나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항상 웃으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