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0. 5. 19. 23:14

2009년 5월 24일 작성

 

새로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했고..... 그치만 생각처럼 편한건 아니였다. 밑부분에 모니터 선반을 두고 사용했던 나로서는 이 모델로 교체하면서 높이가 너무 높아졌다. 확실히 공간적인 여유는 많아졌지만 컴퓨터 전면 공간은 좀 줄어든 느낌이다. 책상이 지금보다 더 넓다면 꽤 만족 하겠지만 현재는 교체에 따른 큰 만족은 못느끼는 것 같다. 어짜피 컴퓨터 일괄 교체를 하면서 팔아버릴 생각이니 계속 속썩힐 문제는 없겠지만 이걸 살때는 이리 매장에서 보고 크기를 정확히 파악한다음 배치할 공간을 정확히 따져보지 않는다면 나중에 고생 할 것 같다. 그리고 집에 있는 모니터가 당연히 베사 규격일거라 생각했다. 대충 비슷하게 생겼거든 근데 막상 장착을 할려고 보니 베사 규격이 아니였다 딱 2mm 정도 차이가 났다. 다행히 스크류가 길어서 끼울 수 있었지만 모니터가 앞으로 툭 티어나온 이상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이부분에서 더 마음에 안들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요즘 외장기기가 자꾸 눈에 띄여서 전면 포트가 좀 다양했으면 하지만 이건 전면 포트가 고전적이다. USB와 사운드 입출력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다. e-sata 한개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전면 포트가 너무 아랫쪽에 있다. 좀 두꺼운 제품은 USB 연결할때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다.
제품에 대한 설명은 http://blog.danawa.com/prod/735876/C/861/879/990/0 요기..... 이 링크가 몇년이나 갈지 모르지만.....
제품에 대한 실사진 보다는 내 방의 변경 사진이 더 좋을 것 같아 아래에 올려뒀다.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