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 하나 봤는데 별 재미가 없다. 평은 좋은 영화였는데 나랑 별로 맞는 영화는 아닌 것 같다. 하긴... 난 그냥 폭발하고 터지는 분류의 영화를 좋아하니.... 내용 자체도 그렇게 썩 유쾌하지도 않다. 아빠한테 강간 당해서 애를 둘이나 낳고.... 결국 에이즈까지 걸리고 뭐 그런 내용인데 전반적으로 내용 자체가 꿀꿀 하더라구 마지막에는 뭔가 해내고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끝.... 보고나서 내가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만 든다. 배우의 훌륭한 연기력이나 감동적이고 시사적인 내용이 있다는 것인데 난 그냥 즐길려고 영화보는거지 다큐먼터리를 보려고 한건 아니거든.... 영화가 뭘 전달하려고 했는지 그것도 솔직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