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신호봉 [ 신호봉 ][ 모름 ]
교통용품 제조사에서 무료로 제공
예전에 어떤 아줌마가 갓길에 차를 대어뒀는데, 버스가 그걸 못보고 부딛치면서 많은 사상자가 났던 사고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한 때 그걸로 이슈가 된 것이 삼각대나 신호봉을 세워두지 않으면 비록 가만히 있었더라도 사고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시기에 이걸 무료로 나눠주는 업체가 있었다. 그냥 신청만 하면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고 하더라구. 뭐.... 딱히 기대한건 아니고, 그냥 준다니까. 받은 건데. 생각보다 좋다. 신호봉 뿐만이 아니라 랜턴 기능도 있었고, 번쩍번쩍 한 것이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다. 산에 갈 때나, 바다에 나갈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돈주고 산다면 못해도 5000원은 될 듯한데, 땡잡은거지 뭐. 차에 넣어두고 필요 할 때 쓰면 될 것 같다. 아직은 딱히 쓸 일은 없었다. 쓸 일이 없는게 더 좋은 것이겠지 ^^? 근데 정작 쓸려고 할 때 건전지가 없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건전지 들어가는 제품들은 항상 그게 걱정이다. 안써도 자연방전 되어버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