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시트지 [ 시트지 ][ 모름 ]
온라인에서 11,500원에 50cm*9 / 1m 구입
회사 기숙사에서 내방에 1층이라 옆 전면 창문으로 내 방 안쪽이 보인다. 기숙사에서 오래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 신경이 쓰였다. 더욱이 여름에는 문도 좀 열어두고 싶었지만 그것도 좀 힘들었구. 그래서 날잡고 구입해서 설치했다. 이건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설치가 문제였다. 거의 3시간 넘게 걸린것 같았다. 기포 없이 깨끗이 바르려고 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와서 한참이나 낑낑대며 겨우 만들어 넣었던 것 같다.
설치하고나서 요기서 보기에는 밖에 약간 비춰지는 느낌이 나지만 밖에서는 안쪽이 전혀 안보였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것도 싫었으니까. 비교적 많이 가려지는 걸로 골랐는데, 잘 고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