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0. 11. 16. 00:22

SPH-M4650 [ 휴대전화 ][ 삼성 ]

중고로 7-8만원에 구입했을 듯.

 

이건 꽤 오래쓰고 있다. 바빠서 3개월마다 바꿔댈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큰 불편을 못느껴서 그런 것같다. 그리고 가장 큰 이후로는 삼성에서 후속 PDA 모델이 적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블랙짹 계열로만 나오는데 이건 SKT만 된다. 그것보다 더 문제는 중고가가 안내려 가고 있다는 점이다. 블랙짹 다음에 미라쥐나 나왔는데 나온지 1년이 넘었건만 여전히 중고가 여전히 3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게 큰돈 주고 살 이유는 없으니 그냥 관심을 껐다. M8200 이후의 모델로 옴니아로 나오고 있는데 이건 완전 좌절이다. 처음 출고가가 90만원대 인데 이걸 어떻게 사냐 한 3년 지나면 사봐야지 지금은 아닌 것 같네 물론 M4650도 M4655로 후속버전이 나오기는 했지만 후속이라기 보다는 오류 몇개 잡은 개정판 정도로 봐야겠지
가장큰 단점이라면 LGT라는점? 한때는 이게 개그이기도 했다.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그랬지 LGT는 통화음질이고 뭐고 다른건 별 차이를 모르겠는데 MMS 수신이 안된다는 점이 가장 짜증난다. 스마트 폰이기에 더욱 확인이 귀찮다는 점도 있구... 멋대로 인터넷에 접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이 아예 안되게 해 뒀는데 MMS 왔다고 문자오면 진짜 확인하기 귀찮아진다. 그렇다고 거기 접속이 잘 되는 것도 아니구...... 다른 불편한 점은 딱히 없다.
제품의 장점? 특별히 모르겠다. 단점도 모르겠다 그냥 무난하다 초기모델은 오류가 많다고 하지만 이건 그나마 좀 안정화 된 이후에 산 제품이라 오류도 별로 없다. 뻘짓 안하는 이상 리셋버튼 거의 누를 일도 없다. 배터리도 그렇저렇 오래가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풀터치 형식이라는 점이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지금은 별 차이도 없다. 단지 문자 보낼때는 좀 짜증난다. 문자는 정말 적응이 안된다. 여자들은 손톱이 길이서 콕콕찍던데 난 그게 안되니 약간 힘들다.
삼성제품에 바라는 점이라면 제발 젠더 좀 이상한거 안쓰고 그냥 표준 20핀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맨날 젠더 덜렁거리면서 달고다니면 귀찮고 보기도 안좋거든 그렇다고 놓고 다니면 필요할때 꼭 없구.... 정통부에서 통일 규격을 만든다고 하기는 하던데 그게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 된다고 해도 바로 적용되는 모델 사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네 아무튼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한 제품이다. 이후 후속작이 내가 살 수 있는 범위에 들어올 때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스펙]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