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일기장2011. 1. 6. 23:37

입사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신용도가 전혀 안오르고 있었다. 약간 답답했다. 신용도가 워낙 낮았으니까. 8등급이었거든 ㅡ_ㅡ;;; 카드 발급도 안되고 대출 이딴건 생각도 못할 등급이지 그러다가 정말 12월 31일.... 입사한지 딱 1년이 되는 시점에 신용도가 급상승했다. 아마도 입사하고 1년간은 입사한 것으로 취급하지도 않나 보다. 1년이 되면서 8등급에서 5등급으로 급상승했다. 점수는 600점대 초반에서 800점대 중반으로 올라갔구. 이걸 보니 좀 허무하기도 하네... 신용도 올리려고 별 짓을 했지만 몇점 오르지도 않고 오히려 떨어질 때도 있었거든. 재밌는건..... 12월부터 오른게 아니라 지난해 전부 입사한 것으로 소급 적용되어 있다는 거다. 약간 속은 느낌도 나구 그렇네...

살아가면서 이런 금융회사의 신용도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신용도 따위는 신경안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  입사하고 1년이 제일 힘든 것 같으려나 ^^? 앞으로는 별 문제가 없으면 잘 풀릴 것 같다는 기분도 든다. 신년 초에 이런 기분 좋은 소식도 들을 수 있었으니까.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