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제품2011. 4. 10. 23:57

FreedomPro [ 무선키보드 ][ 블루오션샵 ]
온라인에서 121,950원에 구입

  하도 무선키보드가 없으니 이따구 쓰레기 같은걸 10만원이 넘게 주고 사서 쓰네 어휴.... 진짜 쓰레기중에서도 쓰레기 제품이다. 다른 대안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쓰는거지.... 참... 쓸때마다 욕튀어 나오는 제품이다. 정말 스토아웨이 키보드 만한건 없는 것 같다. 왜 스토아웨이 키보드처럼 만드는 사람이 없는지도 궁금하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어렵나?
  일단.... 제품에서 좋은건 없다. 굳이 한개 억지로 찾아보자면 아무 스마트폰에나 연결이 가능하다 정도? 이것말고는 정말 없다. 제품을 받았을 때, 받은 느낌은 허접한 중국제품 같다는 거다. 중국제품 맞지.... 그중에서도 허접하다구.... 크기도 크고 생긴 꼴도 영 마음에 안든다. 배터리를 옆에 꼽게 되어 있는데, 일단 그것부터 그닥 보기 좋은건 아니다. 크기는 큰데 키 배열은 훨씬 더 불편하다. 스토아웨이에 비하면 정말 불편하다. 방향화살표를 굳이 넣어야 하는건가? 그리고 방향화살표 오른쪽에 쉬프트인가 지우는 키가 있다. 쉬프트키인것 같다. 쉬프트키는 자주 쓰는 키인데도 그따구 장소에 쪼그맣게 배치해 둬서 영 불편하게 만들어 뒀다. 숫자키는 그냥 넣지를 말던가 왜 그렇게 작게 넣어서 더 불편하게 해 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1 바로 옆에 ESC 키가 있어서 까딱 잘못했다가는 작성하던 문서 날릴 수도 있게 되어있다. 이렇든 저렇든 그닥 키 배치가 안좋다. 처음에 이거 적응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다. 겨우 적응은 했지만 여전히 그냥 불편하다는 생각밖에 안난다.
  배터리 관리도 전혀 안된다.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는 기능이 없는 것 같다. 생각없이 켜고 키보드를 접은 다음 넣어두면 배터리 그냥 전부 나가 버린다. 그렇다고 싱크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자동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들어가서 한번은 눌러줘야 싱크가 되었다. 하나하나 꼽자면 정말 끝도 없겠다.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대충 만들어서 비싸게 팔고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 이것 쓰기 더러워서 갤럭시든 아이폰이든 넘어가야지 어휴...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