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테크2011. 5. 19. 00:32

일정 금액을 정해놓고 매월 꾸준히 투자하는 기법. 금액을 정해놓고 투자, 주가가 낮을 때는 수량을 많이 사들이고, 주가가 높을 때는 적게 사들인다. 이런 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주식의 평균 매입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주식 시장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주식의 평균매입 단가를 찾추게 되어 위험감소와 수익증가를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매행위

주가의 당락에 의해 살 수 있는 주식수가 달라지게 되며, 주가가 낮을 때 오히려 싸게 주식을 많이 살 수 있으므로 향후 주식시장이 조금만 좋아도 수익률은 높게 나올 것이고, 반면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도 평균매입가에 보유 주가가 맞추어지므로 안정성 또한 뛰어나다. 따라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투자보다는 투자자금이 적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수익이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 때문에 적립식과 거치식의 수익에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이구요. 이러한 방식은 펀드뿐만아니라
주식을 투자할 때도 효과를 볼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투자납입 방식에 따른 마지막 방법 자유적립식은 어떠할까요?
말 그대로 자신이 돈을 넣고 싶을 때 더 넣고 여유자금이 없을 땐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입니다. 이런식의 납입방법은 주가가 떨어지는지 오르는지 자꾸 신경쓰게 되고 주가가 하락할 땐 더 많은 돈을 투자하여 평균단가를 낮춰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기기엔 힘들어 집니다. 현재 통장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어있는데 과연 누가 돈을 더 넣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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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逆)코스트 애버리지 효과와 적립식펀드 장기투자
적립식펀드는 매달 일정 금액을 가지고 해당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시장의 등락이나 투자 심리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체계적인 분할 매수 전략을 구사하는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Cost Average Effect)를 투자전략으로 한다. 사실 이 투자전략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고 지금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안정적으로 돈을 불려 나갈 수 있으므로 목돈을 모으려고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경기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면 언젠가는 주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고 적립식펀드 투자자는 계속 비싼 가격에 살 수 밖에 없으므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보다는 역(逆)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로 손실이 볼 수 있다.
매달 10만원을 펀드를 불입하고 기준가 기준가 1,500원이 상승 후 하락 반전하여 1500원으로 갈 경우 적립식펀드는 손실이 마이너스 6.0%가 발생하고 거치식 펀드는 겨우 원금만 건지는 수준이다. 이는 역(逆)코스트 애버리지 효과의 대표적인 예로 주가 상승기에 적립식펀드를 가입하여 주가 하락기에 환매하면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는 예시이다.
적립식펀드는 무조건 주기적으로 사야 하고 매도시점에 대한 기준이 없으므로 펀드투자자가 경제와 금융환경에 따라 대응하지 못하면 자칫 손실을 볼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적립식펀드로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역(逆)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로 인해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경기에 따라 부분환매하여 주식시장이 조정 시 추가 투자를 하거나 ‘모로쇠’로 일관하여 경기가 성장기에 접어들 때까지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오르면 내리는 것이 주식시장이고 내리면 오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또한 경기 진단은 세칭 경제전문가도 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개인이 경기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것 보다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기대수익을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립식펀드 장기투자자는 위험관리 차원에서 주식시장의 변화에 따라 해당 펀드가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이익 실현 후 펀드를 재구성(리밸런싱)을 해야 원치 않은 장기투자를 방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6개월에 한번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거나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한다는 기준을 세우고 경제·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산간 투자비중 조절을 하여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려가야 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트위터 bebes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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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는 주식이 오목한 형태를 띄우는 것에 좋다는 거네 주가가 하락하다가 다시 올라서 처음가격이 된다면 수익이 난다는 건데, 반대로 주식이 오르다가 다시 내려서 처음 가격이 되는 볼록한 형태를 만들면 손실이 난다는 거다.
이건 순전히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정한다는 가정에서 시작된 것 같다. 일본처럼 10년 장기 불황이 온다거나 그냥 끝없이 내려가기만 하고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린다면 그냥 끝장이라는거네. 어짜피 주식이라는게 예측이 불가능 하니 안전한 곳은 없겠지만 위에 적혀있듯 자주 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할 듯 하다.
펀드가 손실이 나더라도 계속 돈을 넣어라는 이유도 저런 이유와 같겠지 ^^?

Posted by Div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