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1000 황토찜질기 [ 건강용품 ][ 일월의료기 ]
온라인에서 2개에 39110원에 구입
요즘 배가 살살 아파왔다. 배가 유난히 찬 것 같기도 했구. 그리고 아직은 일교차가 커서 새벽이 되면 추웠다. 배라도 좀 따뜻하게 했으면 하는 생각에 구입했다. 마침 엄마도 이런 것 한개 있으면 했었거든. 꼭 배가 아니더라도 무릎이나 어깨 같은 곳에 올려두고 찜질하실려고 하시는 것 같았다. 마침 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특가로 나온 것이 있어서 언른 구입했다. 어버이날이라고 싸게 파는건지 그냥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개에 4만원에 샀다면 비싼건 아닌 것 같다.
제품은 그냥 쓸만하다. 적당한 크기에 모양도 괜찮았구. 리모컨은 조금 마음에 안들었다. 누르는 것이 너무 빡빡하다. 그냥 살짝 눌러도 되는 것 보다는 낳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꾹 눌러야 하는건 약간 싫더라구. 리모컨은 기본적으로 30분에 50도 정도로 설정되어 있었다. 타이머가 딱 30분 단위로 움직인다. 온도는 5도씨 단위로 바뀌구. 그냥 계속 켜져서 사고날 위험은 없으니 좋은 것 같네. 약간 찝찝한 것이 사용을 안하고 그냥 꼽아두기도 해도 리모컨에서 약간의 열이 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만 이런건지 전 제품이 다 이런지 모르겠지만, 이게 조금 불안하다. 전기가 완전히 차단되는게 아닌 것 같잖아. 설명서에도 안쓸때는 꼭 뽑아두라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잘 되나. 그냥 생각없이 꼽아두고 다니는 적이 많은데..... 일일이 뽑아두고 다니기도 귀찮구. 일주일간 계속 꼽아뒀지만 별 문제가 없었기에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찝찝하기는 하네.